양팔통사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팔통, 양팔통2> 새벽에 간만에 다른 명리학자가 쓴 책을 속독으로 읽다가 기록해두고 싶은 것이 하나 생겨서 적는다. 최근에 출간된 명리학 도서들에서 공통적으로 남성은 양의 존재고, 여성은 음의 존재라서 양팔통 여자와 음팔통 남자는 각각의 성별이 가진 불리함을 오히려 보완하니까 마치 그게 좋다는 식으로 써둔 것을 몇 번 보았다. 그런데 (늘 그렇지만) 어떤 특징 하나만으로 사주 전체의 특징을 그리 단순하게 말할 수는 없으며, 같은 음/양팔통이라도 명주의 일간의 글자와 팔자의 오행구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걸 무시하는 내용이다. 여성과 남성의 사주의 차이에 대하여 설명할 때 박청화 선생은 여성은 사주에 불이 없으면 힘들고, 남성은 물이 없으면 볼 것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딱 잘라 말한 적이 있다. 이것 또한 아주 극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