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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사주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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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대로 어떤 남자를 피하는 것이 좋은가> 바야흐로 꽃 날리는 짝짓기철(?)이 돌아온 지금.. 릴리스의 방 최초로 좋은 냄저친구 고르는 법을 풀겠습니다. 연애사업에 관심있는 청춘들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남성 회원님들은 잠시 눈감고 지나가시거나 본인이 해당되는 부분이 있으면 개선토록 노력하시고, 이성애자 여성 회원님들은 눈을 크게 뜨고 정독하십시다. (단, 명리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일부 용어를 알아듣기 힘들 수 있습니다.) 사주나 별자리, 수비학 상담 등을 통해 개인맞춤형 상담을 받으면 자신에게 딱맞는 사람의 조건을 좁힐 수 있지만, 이렇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쓰는 글에서는 좋은 연애상대의 조건보다는 안좋은 조건을 걸러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맞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이 글은 이미 연인이 있는 분들에게는 분란을 조장하는 글이 될 수도 있습..
<흉사구간의 액땜과 미용실 가는 날의 일진> 흉운에 수술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 편인데요, 그런 경우 두 가지 상반된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됩니다.1.흉한 시기니까 몸에 칼 대는 게 당연하다, 이때 해야한다.2.수술했다가 의료 사고가 나거나 예상치 못한 후유증으로 길게 고생한다. 하면 안되고 운 좋을 때까지 기다린다. 둘 다 맞는 말 같죠? 1번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마음이 담대한 분들이, 2번은 불안과 조심성이 많은 분들이 주로 하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저는 병원에서 의학적 근거를 들어 권했다면 흉운에 수술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2번의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제로인건 아니지만 지나친 걱정인 것도 맞습니다. 사람이 평생 어떤 식으로든 힘들지 않고 살 수 있을리가요. 그러니 만약 누군가의 신년운세에 질병, 사고, 수술수 등을 뜻하는 흉운..
<여자는 관운에 하나밖에 못가진다?> 남자는 가능하지만 여자는 관운에 여러가지 관을 동시에 취할 수 없다는 말을 다른 곳에서 듣고 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그게 마치 만고의 법칙이라도 되는 것처럼 많은 역술인들이 손님들에게 그런 말을 하나봅니다. "네가 남자였으면 내년에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할텐데, 넌 여자니까 그렇게 못한다. 여자는 하나만 가질 수 있다." 진짜냐고 저한테 와서 많이들 묻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론은 명리학에 없습니다.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고, 그런 모든 것들은 운명학의 원리가 아니라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 차이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실에서의 상황'이죠. 그래서 그 질문을 들으면 저도 100% 아니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한정된 자원을 가진 존재잖아요. 아주 보편적이고 단순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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